울진군,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북 울진군이 12일 군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울진군제공) 2024.6.12/뉴스1
경북 울진군이 12일 군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울진군제공) 2024.6.12/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은 1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의 지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140만㎾급 원전 2기 중 3호기는 오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각각 완공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3·4호기 공사는 10년 이상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인원 약 700만 명과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