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구 한 달간 519명 늘어…경북도청 이전 8년 만에 첫 증가세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사업' 효과 '톡톡'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4일 주민등록 인구 15만3500명으로 5월 한달간 51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경북도청 이전 후 계속 감소, 유지를 하다 지난 3월부터 총 843명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안동 내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5월 기준으로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427명), 중구동(66명), 서후면(58명)의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9세 인구가 340명, 10~19세 인구가 16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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