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상품권, 7월1일부터 캐시백 적립으로 할인 방식 변경

한 시민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커피를 구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2024.6.3/뉴스1
한 시민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커피를 구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2024.6.3/뉴스1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상품권 구매 시 10%를 할인받아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을 원가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사용 금액의 10% 적립받게 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4만 원이며,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할인 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