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문화공연 시동

경북도가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사업이 의성군에서 소공연으로 시작하고 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문화재단은 올해 도내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사업'(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경북이 선정되어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국비 7억,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가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사업은 의성군, 성주군에 작은 극장에서 열리는 소공연,예천군, 문경시에서는 지역주민이 주도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천시, 상주시에서는 지역의 문화 콘텐트를 정리해 전시와 공연을 하고 영천시, 청도군에서는 읍면 단위로 유랑극단 같이 찾아가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송군은 청송백자 도예촌 일대를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자기 축제를 연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