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월 모의평가 6월 4일 실시…대구 2만134명 응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구지역 수험생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6월 모의평가가 4일 실시된다.
3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4일 치르는 모의평가에 대구 88개 고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지정학원 24곳 등 113개 시험장에서 재학생 1만5649명을 포함해 2만134명이 응시한다.
대구 전체 응시자 수는 작년보다 347명 줄었다. 재학생 응시자는 1만564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89명 감소했으나,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448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2명 늘었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수능과 출제 영역, 문항 수, 시험 형태 등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4교시에는 2025학년도 수능 체제에 따라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각각 배부하고 회수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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