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티에스,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 참가

하승태 한국아이티에스 대표가 30일 대전에서 열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들에게 DD 모터 적용 회전형 CCTV를 설명하고 있다. 2024.5.30/뉴스1
하승태 한국아이티에스 대표가 30일 대전에서 열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들에게 DD 모터 적용 회전형 CCTV를 설명하고 있다. 2024.5.30/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에 있는 중소기업 한국아이티에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수 사용품 시범 사용은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을 소량으로 구매해 사용한 후 우수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민간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것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과한 129개 기업 제품 146개가 전시됐다.

한국아이티에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DD모터 기술이 적용된 회전형 CCTV 카메라 'PL300'과 'PMS 6000'을 선보였다. 이 업체의 DD 모터 CCTV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NeP 인증'과 '녹색 인증',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 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의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하승태 대표는 "DD 모터 CCTV는 기존 제품 대비 대기 전력이 33% 절감되고 가격이 12% 저렴한데다 품질이 우수해 국방비 절감과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