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D-1…영국·호주·중국 대회 준비 분주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신항부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가한 호주팀이 발사대를 설치하고 있다.2024.5.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신항부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가한 호주팀이 발사대를 설치하고 있다.2024.5.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국제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영국, 호주, 중국팀이 발사대 준비에 분주하다. 불꽃 발사대는 포항 영일만신항 부두에 정박된 바지선에 설치된다.

올해 국제불빛경연대회는 3만 달러를 놓고 대결을 펼치며 우승팀 2만5000 달러, 2등 5000 달러를 받게 된다.

6월1일 열리는 국제불꽃경연대회에는 올해 첫 한국을 방문한 영국팀(PYROTEX)이 '혼자가 아닌 우리, 하나 되어 빛나는 세상'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중국(SUNNY)이 '우리 모두 함께'를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호주팀(SKYLIGHTER)은 빛과 소리의 매혹적인 광경을 담은 '빛나는 하늘 하모니가 만나는 순간'을 공연한다.

포항불꽃축제는 한국 한화팀이 대미를 장식한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