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부모에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20대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News1 DB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 동구의 아파트에서 아버지 B 씨(5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C 씨(50대)도 범행을 말리다 손목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송치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