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선정… 헬스케어존 등 설치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30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등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해 주민들이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국비 25억원 등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도로 위험 감지 시스템, 방범·재난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폴, 의료환경 증진을 위한 1인 가구 스마트 헬스케어존헬스케어존,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 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검증된 첨단 기술을 빨리 보급해 주민들이 대도시 같은 첨단 정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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