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특산물 '상동체리' 첫 출하…6월 1~2일 봉무공원서 직거래

지난해 5월 대구 동구 둔산동 송자일씨(64) 농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를 수확하는 모습. 2023.5.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5월 대구 동구 둔산동 송자일씨(64) 농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를 수확하는 모습. 2023.5.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의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가 출하를 시작했다.

22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20여 농가가 17만㎡에서 연간 30톤 가량 생산한다.

체리는 열량이 낮고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 균형을 잡아주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와 세포의 손상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6월 1~2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현장에서 상동체리 직거래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