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5억4000만원 투입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 80% 지원
-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남 의성군은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5억4000만원을 투입해 4776톤의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지역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입할 경우 2023년도 4분기 무기질비료 농가 할인구매 가격대비 가격상승분의 80%를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농협이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을 4.2% 인하한 것을 더하면 농업인은 정상가 대비 평균 12.8% 할인된 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작목전환, 재배면적 확대, 신규 농업경영체(귀농, 창농 등), 농협 외 비료판매업체와 직거래한 경우 6월 10일까지 지역농협에 별도로 신청하면 구입 물량을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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