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숲에서 열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화보]
-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18일 경북 성주 성밖숲에서 열린 '2024 참외·생명 문화축제'를 많은 시민이 찾아 주말을 즐겼다.
이날 성주 지역 낮 최고기온이 29.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성주군은 축제장 곳곳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베이비 놀이터에선 어린이와 부모가 풍선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천변은 수상자전거·수상택시를 타며 더위를 식히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키즈플레이존에선 초대형 동물 피규어들의 연극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성주 참외 시식코너와 할인판매 코너에도 사람들이 하루 종일 몰렸다.
이날 오후엔 성밖숲 태교 음악회와 대국민 오디션 성주 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엔 청소년 경북 드림 페스티벌과 노브레인, 겜블러 크루 등 뮤지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지역민들이 참가하는 별뫼 줄다리기와 대동놀이 뒤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