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다문화식품위생감시원 3명 위촉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17일 외국인음식점 증가 추세에 따른 문화와 언어적 소통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거주하는 비산 5동과 비산 7동 인근에 외국인 대상 일반음식점은 28곳, 외국인 식료품 가게 8곳 정도로 파악됐다.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감시원 3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점검 계도, 불량식품 감시활동 및 유통 식품 수거검사 지원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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