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4동 18일 감삼못공원서 분수 축제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 내당4동은 오는 18일 감삼못공원에서 분수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직접 참여해 꾸린 축제인 만큼 지역 주민이 주최가 돼 축제 프로그램을 꾸린다.

행사 당일 주민은 축제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하모니카 연주와 고전무용 등 자신의 재능을 뽐낸다. 또 서구문화회관이 지원하는 사운드 레지던시 소속 음악가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축제장 인근에는 사진 인화,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내당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소방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활한 축제를 위해 행사장에서 150여m 떨어진 경운중학교에 임시주차장 40면을 확보했으며 행사장 인근에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통행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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