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굿즈 판매망 구축 위한 협약식 체결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5일 문화경제 공동체 구축 활성화를 위해 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굿즈 판매망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마트 만촌점과 홈플러스 수성점, GS리테일, 들안길 상가번영회, 수성구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민들이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본떠 만든 들안예술마을 공예품과 굿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들안길에 있는 상가와 대형마트, 편의점에 팝업 스토어, 아트 마켓을 개설해 관련 상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공예 굿즈 판매량을 구축해 문화도시와 들안예술마을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추진해 교육과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지역사회 공헌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문화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골목 경계 활성화를 도모해 발전하는 문화도시 수성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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