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늘봄학교' 지원 나선다…'예술인파견지원사업' 활용

대구교통공사에 배정된 예술인이 지난 13일 대구 서구 비산초등학교를 찾아 '판소리와 건반악기의 콜라보'를 주제로 한 늘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2024.5.13/뉴스1
대구교통공사에 배정된 예술인이 지난 13일 대구 서구 비산초등학교를 찾아 '판소리와 건반악기의 콜라보'를 주제로 한 늘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2024.5.13/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5일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활용해 늘봄학교 수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 기업 등이 추진하는 예술 협업사업으로, 대구교통공사에는 예술인 5명이 배정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들 예술인을 활용해 정례조회 음악회, 늘봄학교 수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대구 서구 비산초등학교를 찾아 '판소리와 건반악기의 콜라보'를 주제로 늘봄학교를 지원했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에 적극 동참해 저출산 완화, 사교육 경감, 일과 가정의 양립 확충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