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의류 가게 야외 천막서 방화 추정 불…9분 만에 진화

ⓒ News1 DB
ⓒ News1 DB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 14일 오후 10시 33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 한 의류 가게에 설치된 야외 천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9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신발 50켤레와 옷 20벌 등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천막 쪽을 비추는 CCTV를 확인한 결과 모자를 쓴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