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용인시 우호협력 맞손…"첨단산업 발전 시너지 기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호 협약식에서 두 도시의 대표 캐릭터인 '연오 세오'와 '조아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5.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호 협약식에서 두 도시의 대표 캐릭터인 '연오 세오'와 '조아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5.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와 경기 용인특례시는 14일 포항시청에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식을 갖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두 도시가 미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 도시의 자원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또한 두 도시의 축제와 행사 개최 시 서로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관광·문화 축제 등의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첨단산업 발전의 중추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두 도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