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다문화가족 54명에 고향 방문 항공권 지원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9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55가족에게 사연을 담은 신청서를 받아 이 중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을 선정해 5000만원 상당의 항공권 등을 제공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정되지 못한 가족이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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