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대구 공공도서관 체험행사 잇따라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지역 공공도서관이 축제 형식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가 열린다.
'가족, 그리고 쉼 / 가족, 그리고 꿈 / 가족, 그리고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에선 다양한 가족체험마당과 동네책마당, 북드로잉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도서관에서는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스톤아트 카네이션 제작 체험활동이 열리며, 오르골 만들기(11일), 휴대폰 무동력 스피커 만들기(18일), 가족 오목대전(19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또 한 달 내내 가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정도서 릴레이 필사하기,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4일 '어린이 공작소' 행사를 통해 카네이션 액자, 비누, 모루인형 키링 등을 만드는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4∼26일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도 연다.
동부도서관은 카네이션 방향제 만들기(18일), 가족에게 쓴 편지를 보내주는 '마음을 전하는 우체통'(3∼19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남부도서관의 '토닥토닥 가족 상담', 북부도서관의 '우리 가족 코딩캠프', 서부도서관의 '영상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의 하루', 수성도서관의 '책 속에서 가족 찾기' 등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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