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회 추경예산 1조4850억 편성…저출생 극복 등에 투입
-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시는 올해 1조4850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2788억 원, 특별회계 2062억 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1200억 원(8.79%)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재해경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6억 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47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증축(4억 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29억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3억 원) 등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방 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역 현안과 시민 숙원 해소를 위해 가용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9~21일 열리는 24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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