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 '봄 김장 나눔' 봉사…김치 200박스 저소득층 전달

대구 수성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봄 김장 봉사에 나섰다. (수성대 제공)
대구 수성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봄 김장 봉사에 나섰다. (수성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수성대 라이프융합부 학생과 교직원들은 26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대학 측은 고물가시대를 맞아 치솟는 배춧값 부담과 겨울 김장 김치가 모두 소진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봄 김장 봉사에 나섰다.

이날 담근 김치 200여 상자는 저소득 계층과 홀몸 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수성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경광학과·뷰티스타일리스트과·치위생과 등 10여 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로잔치와 재능기부 행사를 열 계획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