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기 대구 수성구-호주 블랙타운시, '코리안 수성가든' 논의

지난 2월 대구 수성구와 자매도시인 호주 틀랙타운시가 온라인으로 '코리아 수성 가든'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지난 2월 대구 수성구와 자매도시인 호주 틀랙타운시가 온라인으로 '코리아 수성 가든'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2일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시장 등 28명이 수성구를 방문해 '코리안 수성가든(가칭)'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1994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수성구는 2017년 수성못에 블랙타운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울룰우 문화광장'을 만들었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23일 수성호텔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우호증진 서약서를 체결하고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