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 숲 나무 심기'로 녹색도시 조성…이팝나무 등 5000본 식재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서 벚꽃들이 앞을 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서 벚꽃들이 앞을 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포항 희망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시민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 1㎞ 구간에 이팝나무 등 20여 종, 5000본을 심은 후 참여 시민들에게 감나무, 복숭아 묘목 등을 나눠줬다.

이강덕 시장은 "철로변 완충녹지에 메타세쿼이어, 무궁화, 산수유, 벚나무 등을 심어 울창한 도시숲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