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스탬프 투어 참가자 400명 선착순 피크닉세트 지급

'걸어서 북구 속으로' 홍보 포스터 (대구 북구 제공)
'걸어서 북구 속으로' 홍보 포스터 (대구 북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관광명소를 여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 존은 구암서원, 금호강 오토캠핑장, 구암동 고분군 등 11개 관광명소와 제일모직 공장 터 일대를 꾸민 '경제신화 도보길' 등 3개 관광코스다.

다음 달 4~5일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도 인증장소로 추가된다.

북구가 지정한 관광장소를 방문한 뒤 인터넷에서 '대구 북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접속하면 GPS 인식으로 스탬프가 확인되며, 각 장소에 비치된 활동지를 수령해 스탬프로 날인해도 된다.

11곳 중 5곳 이상 방문하거나 관광코스 3개 중 1개 이상 참여 후 칠성 야시장, 식당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첨부하면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피크닉세트를 나눠준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