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CJ CEO'의 변신…대구 동구·군위갑 최은석 '당선 유력'

22대 총선 대구 동구군위군갑 선거구에 출마한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동구 신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2대 총선 대구 동구군위군갑 선거구에 출마한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동구 신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국민공천' 지역구인 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후보의 원내 입성이 유력하다.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국민의힘이 새롭게 도입한 국민공천으로 공천받은 '제3의 인물'이라는 핸드캡을 안고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일 오후 10시 1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최 후보는 2만3706표(72.4%)를 얻어 9006표(27.5%)를 얻은 신효철 민주당 후보를 1만470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유력권에 들었다.

대구 출신인 최 후보는 경북 구미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과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