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개원한 대구 곽병원, 72주년 기념식 개최

9일 오전 대구 중구 곽병원 별관 문화공간에서 열린 개원 72주년 기념식에서 곽동협 병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곽병원 제공)
9일 오전 대구 중구 곽병원 별관 문화공간에서 열린 개원 72주년 기념식에서 곽동협 병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곽병원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중구 곽병원은 9일 개원 72주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1952년 곽외과의원으로 문을 연 곽병원은 1983년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현재 24명의 전문의와 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념식은 72주년 사령장, 장기근속상·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인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이 병원 장애인볼링팀의 김지은 선수가 표창장을 받았다.

곽병원은 개원 72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택시 Day', '사랑의 보따리 나눔',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