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日 원전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400여건 검사…"모두 안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지역에서 판매·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해수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는 칠포·월포 앞바다의 해수를 월 한 차례 이상, 죽도어시장 위판장 등에서 판매되는 어패류의 시료를 월 두 차례 검사하고 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관계자는 "오염수 방류 후 지금까지 고등어 등 400여건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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