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문화축제 27~28일 포항서 개최…블랙이글스는 불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9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연습 비행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일~21일 이틀간 2021포항국제불빛축제 때 축하 공연을 펼친다.2021.1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9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연습 비행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일~21일 이틀간 2021포항국제불빛축제 때 축하 공연을 펼친다.2021.1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문화축제가 오는 27~28일 해병대 1사단 연병장과 포항시 오천읍 해병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한·미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공연, 해병대 특수수색대원들의 무적도 시범,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 체험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군특수비행단인 블랙이글스의 참여 의사를 확인한 결과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참여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는 2021년 포항국제불빛축제 때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열 계획이었지만, 연습비행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민원 때문에 취소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