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문시장 주변 횟집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3일 오전 0시 29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 주변 상가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시장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관 등 11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2시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상가 2곳이 모두 불에 탔다. 다른 2곳도 일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상가에 있던 8명이 대피했으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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