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신청하세요"…대구도시개발공사 366가구 모집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일 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 행복주택' 36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더 영 행복주택'은 청년 맞춤형으로, 지하1층~지상 14층에 전용면적은 29·36·50㎡ 등 3개 유형이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이 아파트의 입주 자격은 신혼부부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으로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공급하며 입주는 오는 8월이다.

우선 공급 74가구(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와 일반공급 292가구(청년 139가구, 신혼부부 153가구)로 나눠 모집하며, 공급 대상별 최대 거주 기간은 청년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을 경우 6년, 1명 이상이면 10년이다.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는 오는 11~12일, 일반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는 15~16일이며, 최종 당첨자는 7월 발표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