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도입"…새진보연합 등과 정책공약 제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대구를 찾아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함장복지관에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연합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전면 도입 공약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은 초등학교 취학 전 0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월 50만원, 8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에게 월 30만원을 조건 없이 지급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오 후보도 "부자 감세라는 국정 기조를 철회하고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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