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닥 안쳤나…대구 아파트 매매가 19주 연속 내림세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이 19주 연속 이어졌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는 19주째 이어졌다.

남구(-0.23%)는 대명동과 봉덕동, 달성군(-0.12%)은 현풍읍과 구지면, 달서구(-0.10%)는 상인동과 용산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아파트 전셋값도 0.14% 내려 24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전셋값 하락은 달성군(-0.28%)과 남구(-0.21%), 북구(-0.16%)에서 두드러졌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