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도동항~포항 정기여객선 29일부터 운항 재개…접안시설 공사 완료

포항여객터미널을 출항한 대저해운의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뉴스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여객터미널을 출항한 대저해운의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뉴스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울릉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울릉 도동항에서 정기여객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울릉 도동항을 운항한 대저페리의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도동항 접안시설 연장 공사로 인해 그동안 사동항을 임시로 사용해 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도동항 접안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섬 주민과 관광객들은 사동과 저동항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