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올해 첫 추경 9657억원 확정…"빛나는 달성 발판 다지기 초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4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9657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8728억원)보다 929억원 늘어난 것이다.

일부 예산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와 24시간 시간제 보육 지원 등 차별없는 교육기회 제공에 투입된다.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와 구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세천늪 테마정원 시설 확충 공사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인 대상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재훈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두고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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