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샛강 생태공원 '핫 플레이스'로 조성…사계절 힐링 명소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지산샛강생태공원을 구미 대표 '핫 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천연기념물 큰고니 도래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구미시는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무인카페를 설치했으며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LED 야간 조명등 250개와 민들레·초승달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다.
또 부족한 주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3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하고, 주차장 입구에는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올해 추가로 광장 앞에 갈대 조명(LED), 데크 산책로 2개소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산책로 상류 250m 구간에 조성한 황토 풀장, 황토 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을 갖춘 황토 맨발길을 올해 820m 추가로 연장하고 산책로 하류에는 2.1㎞의 마사토 길을 조성해 도심 속 건강과 힐링의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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