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창작소' 세계 디자인 시상식서 본상 수상

들안예술마을 창작소 (대구 수성구 제공)
들안예술마을 창작소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일 들안예술마을 창작소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공공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IDE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이다.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는 지역 원룸주택을 개축해 지은 건축물로,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의 윤근주 소장과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공예 중심의 시각예술분야를 육성하고 도시 주거지역 개발에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