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보건소에 소아과 개설…저출생 극복"

이병환 성주군수가 29일 참외교육장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4.2.2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29일 참외교육장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4.2.2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이병환 성주군수는 20일 "소아청소년과 전공 공중보건의를 활용해 보건소에 소아과를 개설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열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에서 "소아과,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편하고 불안하다"는 저출생 극복 서포터즈의 제안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화, 관광, 기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저출생 대응 전략을 세워달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성주형 24시 통합 돌봄센터 운영' 등 36개 사업과, 이에 따른 306억 원의 예산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