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한달 만에 반등…전월 대비 4.1p↑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했지만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았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설문 조사한 결과, 대구의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66.6으로 전월(62.5)보다 4.1p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68)에도 못 미쳤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전월(62.5) 대비 1.4p 하락한 61.1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연구원 측은 "전국적으로 여전히 기준선 아래에 있어 정체 국면에 있지만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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