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봉산면 야산에 불…27분 만에 진화

18일 오후 1시25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 제공) 2024.3.18/뉴스1
18일 오후 1시25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 제공) 2024.3.18/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18일 오후 1시 25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3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27분여 만에 진화했다.

불은 산림 인접지의 밭두렁에서 소각작업을 하다 불티가 산으로 튀어 발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 인근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