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대 국립의대·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 정원 요청
- 이성덕 기자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도는 17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 및 안동의료원과 협력해 지역 인재 중심으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8년 복합학위과정을 도입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꼭 필요하다"면서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관건이고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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