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노선버스 200여대에 AI 모니터링…신호위반·졸음운전 예방
-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노선버스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인공지능(AI) 실시간 운행 관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시범사업을 벌인 결과 신호위반 71.4% 감소, 중앙선 침범 10.6% 감소, 전방주시 태만 33.3% 감소, 흡연 86.9% 감소 등 교통사고율이 93.5% 줄었다.
AI 실시간 운행 관제 모니터링은 노선버스 전방 내외부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분석 장비를 통해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는 것으로, 중대법규 위반행위 발생 시 안전운전 플랫폼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AI 단말기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공단은 고속·광역·시외·시내버스 등 16개 노선버스 회사 버스 200여대에 AI 관제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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