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못 일대서 '벚꽃투어' 프로그램 운영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간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 일대에서 신규 기획 프로그램인 '벚꽃투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성못은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봄철만 되면 수많은 관광객이 연분홍 벚꽃을 보러 이곳을 방문한다.
벚꽃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수성못 일대를 걸으며 해설사가 들려주는 자연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는 26일로 관측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 측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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