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금요 직거래장터' 15일 개장…농가 소득증대

오는 15일 대구 북구 대구농협 앞에서 '금요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요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 모습.(대구농협 제공)
오는 15일 대구 북구 대구농협 앞에서 '금요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요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 모습.(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농협은 12일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요직거래장터는 오는 15일 시작해 11월19일 김장시장까지 북구 대구농협 앞에서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에는 20여개 농가가 참가해 지역농산물 및 축산물 등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도 제공한다.

2009년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농가와 도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청훈 본부장은 "직거래장터가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대구 시민들이 우수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