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119특수대응단,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특별훈련 실시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도119특수대응단은 12일 포항 화학사고 대응훈련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11일 시작해 13일까지 계속되는 이 훈련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화학물질 취급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화학 보호복 착용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누출 차단 장비 사용법, 소방대 도착 전 대응 방법을 익힌다.
김명준 경북도119특수대응단장은 "대용량 화학물질 취급 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