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광주·전남·제주권 소상공인 모집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광주·전남·제주권 소상공인 모집 안내문/뉴스1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광주·전남·제주권 소상공인 모집 안내문/뉴스1

(대구=뉴스1) 김대벽 기자 = 세종경영연구소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광주·전남·제주권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폐업을 예방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전담 기관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세종경영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전남·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전 개업한 경영 위기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특별재난 지역 등 경영 위기 지역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119명을 선정해 교육을 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 △ NICE평가정보 개인 신용점수(CB) 744점 이하 △최근 3년 이내 중소기업 특별지원·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특별·특별재난 지역 소상공인△ 2017~2019년 평균 매출 대비 지난해 매출 20% 이상 감소 등 4가지 사항 중 1가지에 해당돼야 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30시간의 경영개선 교육을 수료해야 하고 인테리어, 마케팅 홍보, 제품 개선, 온라인 판로, 브랜드 개발 등에서 자부담 50% 범위내에서 최대 2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자부담 중 최대 1400만원까지는 대표자·직원 인건비나 임대료, 시설·설비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2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