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두월리 주택 창고서 불…80대 여성 화상, 3000여만원 피해

8일 오후 5시 39분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단독주택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3.9/뉴스1
8일 오후 5시 39분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단독주택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3.9/뉴스1

(영주=뉴스1) 정우용 기자 = 8일 오후 5시 39분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단독주택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7시간 만에 꺼졌다.

창고에서 난 불은 인근 목조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목조 주택 22평과 창고 12평, 라보(2019년식) 트럭 1대가 전소됐으며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