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출생 극복 다자녀 가정에 공과금, 가족 진료비 지원

 경북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다둥이 가정 행복 추억 만들기 사진을 촬영 중인 다둥이 가족.(경주시 제공)2024.3.5/뉴스1
경북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다둥이 가정 행복 추억 만들기 사진을 촬영 중인 다둥이 가족.(경주시 제공)2024.3.5/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각종 공과금 감면 할인과 가족 진료비 지원, 다복가정 희망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복가정 희망 카드는 막내가 18세 이하의 가정에 발급되며 학원, 주유소, 영화, 놀이공원 최대 7%, 병원 5%, 통신비 3%를 각각 할인해 준다.

또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자동차와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감면해 주고, 전기요금과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혜택과 무료 다둥이 가정 행복 추억 만들기 사진전도 지원한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