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3월부터 포항사랑상품권 7% 할인 판매 시작

2024년 올해 첫 포항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된 1월24일 오전 대구은행 포항지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24년 올해 첫 포항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된 1월24일 오전 대구은행 포항지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3월부터 포항사랑상품권 상시 7%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170억 원 규모로 월 40만 원이던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높이고 카드충전 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조정했다.

카드는 3월 4일 0시 15분부터 대구은행 등 금융 점포 104곳에서 충전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7년간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 365억 원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설, 추석에는 10%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