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영산대와 손잡고 층간소음 없앤다

대구 건설업체인 화성산업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가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성산업 제공)
대구 건설업체인 화성산업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가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성산업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26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와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파트 실내외 각종 소음·진동, 바닥충격음 사후 확인제 도입에 따른 보수보강 연구 및 기술지원, 방화문 내화구조 및 방범자재 등 화재·안전 분야, 고성능과 중장기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설립된 영산대 친환경연구소는 층간소음의 주원인인 바닥충격음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평가 및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정종수 화성산업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건축설계와 자재에 대한 국내외 법규와 제도가 강화된 가운데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학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